한동대 김형겸 목사, ‘박근혜∙최순실은 섣부른 결론


 

 

한동대 김형겸 목사는 금일(18) 박근혜∙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▲JTBC가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있으며 ▲최순실은 샤머니즘이 아니고 ▲팔선녀는 루머라고 주장했다. 김 목사는 기독교와 비교종교수업 도중 언론이 사실이 아닌 것을 과장하고 있다. 지금 언론이 문제제기하는 것도 대부분 사실이 없다최순실은 샤머니즘이 아니고 교회 신도다. 팔선녀도 루머다라고 말했다고 전해졌다.


 김 목사는 박근혜∙최순실 게이트는 단정지어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. “나도 처음 들었을 땐 화가 났다. 특히, 기독교와 관련된 것이니까. 그래서 내가 알아봤다. (최순실은) 무당이 아니다. 최순실은 소망교회 신자다. 소망교회는 기독교 정통 교파다. 딸도 신자다. 누가 (인터넷에) 올려놓기도 했더라. (이들이) 감사헌금 계속한 거. 왜 그런 이야기를 해서 헤아릴 수 없는 사람들이 박근혜 정부를 무당 정부로 알게 하느냐. 섣불리 결론지어서 시국선언하고.” 또한, 김 목사는 JTBC는 박근혜∙최순실 게이트에 사실이 아닌 의혹만 제기했다고 주장했다. “(JTBC의 보도가) 얼마만큼 사실인지 나는 질문한다. JTBC의 최순실 PC 입수. 최순실은 버린 적 없다고 한다. 어떻게 쓸 줄도 모른다고 한다. 이런 걸(JTBC 보도를) 어떻게 신뢰하느냐. JTBC (PC) 어디서 입수했는지를 밝히지 않고 있다. 의혹이 사실이 돼야 한다. JTBC가 책임지고 밝혀야 한다.”


 해당 수업을 수강하는 김태현(GLS 16) 씨는 안종범 전 수석의 증언, 재단에 대통령 직권 남용, 조원동 수석이 압박한 녹취록 등이 사실 증거로 충분하다고 말씀드리며 증거가 있어 의혹제기를 할 수 있다라고 질문했다라며 “(그런데) 목사님은 JTBC 녹취록 등 증거 습득 경로부터 알아봐야 한다고 답했다라고 말했다. 이어 그는 목사님 사견으로 그런 의견을 가질 순 있다. 그러나 수업 시간에 그런 말씀을 하신 것은 온당치 않다라며 교수의 지위를 이용해 학생들을 오도한 것이고, 수업을 받을 학생들의 권리를 침해했다라고 말했다.

 

박천수 기자 parkcs@newdam.com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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